올해 11월 23일에 결혼 예정인 예랑입니다.
저희가 부족하게 저희 스스로 시작하기로 허락을 받고 결혼 준비를 하느라
결혼 반지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었어요
신부는 괜찮다고 하지만 신랑으로서는 너무 미안했어요
그러다가 화장품 만큼은 좋은걸 사주고 싶더라고요
인천에 신세계백화점에 가서 sk-2 화장품을 풀셋트로 사주었어요
그런데 몇일동안 아깝다고 뜯지도 못하고 집에서 쓰는 냉장고를 비워 채워놓겠다고
방치하더라고요
그러다가 냉장고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첨에는 일반 쇼핑몰에서 저렴한걸 찾다가 미쉘껏도 보게 되었어요
가격이 다른것에 비해 조금 비싸게 느껴졌지만
모양이나 무소음이라는 말이 너무 좋아서 다른 댓글을 읽어본 결과 좋다는 것을 느끼고
구매를 해야 겟다는 결심을 했어요
저희 신부에게 모델만 고르라니까 비싸다고 사지 말라면서
AT-0153RE 레드와인 이 모델을 고르더군요
작은건 너무 부족할것 같아서 큰걸로 구입했어요
화장대가 너무 작아서 위에는 올리지 못했고 화장대 옆에 조그마한 다이 위에 올려 놓으니 완전 딱이에요
예비신부가 좋아서 기분이 날아갈것 같데요
설명서가 간단하게 나와서 보니 동작도 버튼 몇개 없어서 너무 간단하더라고요
모양도 너무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해주네요
집에 설치해놓고 한두시간은 돌린후에 화장품을 넣어야 한데서 기동하고 찍어봤어요
그렇게 박스도 뜯지 않고 아끼던 화장품을 지체없이 뜯어서 진열하네요
화장품 색깔과 냉장고 색깔도 너무 잘맞고 잘 어울려요
그동안에 쓴 화장품들은 냉장고에 넣어 쓰지도 않을뿐더러 화장도 잘 하지 않고
화장품을 잘 바르지 않아서 버리는 경우가 더 많았거든요
진열하고 나서 부터는 갑자기 화장도 하고 화장품을 꾸준히 바르더라고요
정말 좋은건 안방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음이 없다는 거에요
처음에는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조용해요
첨에 냉장고 가동 안되는줄 알았다니까요 너무 조용해서 ...
화장품 냉장고가 생긴뒤로 화장품도 꾸준히 바르고 피부관리에 소홍하던 신부가 달라졌어요
화장품과 화장품 냉장고 선물하니 그렇게 감동을 받더라고요
다른 화장품 냉장고보다 미쉘 화장품 냉장고 사주길 정말 잘했어요
조만간 우리 장모님과 엄마 생신때도 화장품 냉장고를 선물 할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