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리푸입니다 ♥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전자기기 리뷰를 데리고 왔어요. 미쉘 화장품냉장고 : )
화장품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싶어 하실 것 같은 제품이에요.
특히 천연화장품을 좋아하시는 분은 더더욱이요 : ) 천연화장품은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은 편이니까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사용기한이 좀 더 길어지는데, 음식 넣는 냉장고에 보관하는건 번거롭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직접 천연화장품을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하시는 저희 엄마께서 무척이나 좋아하셨던 화장품냉장고예요 : )
구매하면 이렇게 사용설명서가 따라와요 : ) 사용 방법이 간단해서 설명서도 복잡하지 않더라구요.
사실 몇 번만 만져보면 설명서 없이도 금방 능숙하게 사용이 가능할정도로 조작법이 간단해요.
왼쪽부터 라이트 밝기 조절 버튼, 파워 버튼, 액정 표시부, 여름·겨울 선택 버튼이에요 : )
밤에 잘 때 불이 밝게 들어와있으면 숙면에 방해가 되잖아요. 그래서 조절 버튼이 있는 것 같아요.
조절이 총 두 단계로 되는데, 낮은 단계로 낮춰도 잘 때 불빛이 신경쓰이기는 하더라구요.
아예 불빛이 보이지 않게 설정하는 기능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파워 버튼을 누르면 불빛이 꺼진답니다. 밤에 불빛때문에 그냥 전원을 끄고 자도 아침까지
찬 기운이 어느정도 남아있는 것 같더라구요. 밤새 문을 열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요 : )
뒷 부분에는 열 순환 장치, 냉 플레이트, 수분 배출구 등이 있어요.
또, 무소음 히트 파이프 환경에 따라 약간의 열이 발생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품 뒷면이 벽이나 기타 장애물로부터 10cm 이상 떨어지게 해야 한답니다.
또, 습기가 많거나 직사광선이 닿는 곳, 열기구 주변은 피하는게 좋아요 : )
내부 모습이에요 : ) 이렇게 도어를 열면 에메랄드빛의 실내등이 켜진답니다.
화장품냉장고의 적정 온도는 8도에서 12도 정도라서 엄청 시원한게 아니라
'살짝 시원하다, 한기가 느껴진다' 정도로 유지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화장품은 너무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면 유분과 수분이 분리되는 현상이 생길 수 있고
결로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해요. 또,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음식을 보관하는
일반 냉장고와는 보관 온도가 다른 것 같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그리고 이 화장품냉장고는 냉각 방식이 바닥에 있는 냉각 키트를 통한 직접 전도방식이라
화장품을 바닥에 놓는게 제일 시원하게 유지가 되더라구요. 위쪽으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덜 시원한.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다용도판도 조립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제가 처음 받았을 때에는 조립 되어 있더라구요. 그런데 필요 없으면 뺄 수도 있나봐요.
사실 내부 공간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서 화장품을 엄청 많이 가지고 계신 분들은
다 수납을 못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저희 집은 널널하게 그냥 천연화장품 위주로 넣어놨답니다.
아무래도 시중의 화장품은 실온에서도 금방 상하지 않게 처리가 다 되어있지만
집에서 직접 만든 천연화장품은 보관하는 방법에 따라 사용 기한이 천차만별이니까요.
콜라겐 젤리는 시원하게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넣어놓았어요 : ) 일반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잊어버리기 쉬운데 저기 있으니까 화장품 바를 때마다 계속 보이기 때문에 챙겨먹게 되는 것 같아요.
미쉘 화장품냉장고는 이렇게 여러가지 모델이 있는데요,
이 중에 1번과 2번 모델, 새로나온 신형모델만 무소음이고
나머지는 저소음 모델로 알고 있어요. 저소음과 무소음은 뒷판 생긴 것도 좀 다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제가 받은 모델이 딱 마음에 들어요 : ) 디자인도 예쁘게 잘 나온 것 같고
저소음이라도 소음이 있으니 거슬릴 수 있는데, 이건 무소음이라 소음이 없는 것도 좋구요 : )
비록 흠잡을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는 완벽한 성능의 제품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는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 ) 불빛을 완전히 끄는 부분이 없다던가 이런 작은 부분에
약간 불편한 점이 있을 뿐, 화장품냉장고 본연의 기능은 충실히 잘 해내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 )
이상, [ 무소음 화장품냉장고 추천 / 미니냉장고 ] 미쉘 화장품냉장고 AME-0103WN 포스팅을 마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