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가 몇년같이 느껴지다가 초인종이 울리자 마자 스프링처럼 튀어나가 냉장고를 받아드는 모습을 본 남편이 나즈막히 이러더라구요
"내가 퇴근할때도 좀 이래보시지 그러세요?"
ㅋㄷ살짜쿵 볼멘 소리의 남편도 보이지 않고 박스를 뜯고 조심히 냉장고를 꺼내어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곤 알려준 대로 설치하고 시험가동 2시간도 길디길게 보내곤 후다닥!화장품을 넣곤 얼른 써보겠다는 일념으로 샤워를 마치고 미쉘을 열어 화장품을 얼굴에 바른 순간!
아고아공 시원타 됴타됴타~^^
여지껏 이좋은걸 모르고 살아온 저의 무지함에 살짝 실망감이 들때쯤 울신랑이 미쉘 아랫칸 구석에 살포시 넣어놓은 자기 화장품을 보곤 빵!터진 웃음덕에 아끼고 아끼며 사용해야 겠단 각오를 다졌어요~
좋은상품 알게해 주셔서 감사하구,좋은가격 만족에도 감사하고,빠른배송 만족도도 넘흐나 감사드립니다.
아맥스 화장품 냉장고 미쉘~아자!아자!빠샤샥!홧띵!!